'무한도전' 박혁권, 수줍은 모습 속에 감춰둔 '야수 본능?'

입력 2015-02-22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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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혁권, 수줍은 모습 속에 감춰둔 '야수 본능?'

배우 박혁권이 성공적으로 예능에 입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박혁권은 예능감을 뽐내며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혁권은 방송 초반 다소 소극적이고 단답식 말투로 예능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진행된 통나무 베게 싸움에 들어서자 숨겨왔던 야수 본능을 발휘했다.

박명수에게 베게 선제 공격을 내준 박혁권은 갑자기 무차별한 공격을 퍼부었다. 이어진 단체전에서는 상대 팀 선수 4명에게 승리를 거둔 뒤 현주엽에게 아쉽게 패하는 선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MBC 예능 ‘별바라기’이후 생애 두 번째 예능 출연인 박혁권은 수줍은 싱글남에서 예능건달로 확실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종 잡을 수 없는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예능 늦둥이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한편 대세남 박혁권이 특급 게스트로 출연하는 MBC ‘무한도전-무도 큰 잔치’ 편은 28일 저녁 6시 25분에 2부가 이어 방송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박혁권, 대박이다" "무한도전 박혁권, 예능 샛별이네" "무한도전 박혁권, 역시 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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