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어 외출 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백령도 서해 5도 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고 오후 1시부터 황사경보로 격상했다. 오는 23일에는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측됐다.
황사특보가 발령될 경우 외출을 삼가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뒤에는 의류에 남아 있는 먼지를 털고 실내에 들어가고 손발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또한 황사의 영향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매우 나쁨' 수준, 그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측됐다. 강원권·영남권·제주권 역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휴 마지막 날 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정말 싫다" "연휴 마지막 날 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황사는 그만" "연휴 마지막 날 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숨 좀 쉬고 살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휴 마지막 날' YT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