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홍진영, ‘비글녀’다운 악플 대처…“악플도 감사하다”

입력 2015-02-23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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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리틀텔레비전’ 홍진영, ‘비글녀’다운 악플 대처…“악플도 감사하다”

'마이리틀텔레비전 홍진영'

가수 홍진영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악플에도 의연하게 대처했다.

22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홍진영, 김영철, 김구라, 정준일, AOA 초아가 출연해 인터넷 개인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직접 BJ에 도전한 홍진영은 고기를 구우며 모니터 속 채팅방을 통해 즉석에서 시청자와 소통했다.

홍진영은 “(채팅방의) 글을 다 읽고 있는데 욕도 있다”며 “내 방까지 찾아와 욕하는 거면 나한테 관심 있는 게 아니냐. 감사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홍진영은 준비된 불판과 소고기를 가리키며 “먹방을 할 거다. 이 불판은 뜨거워질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치맛살이 왜 치맛살인지 아느냐”고 물은 뒤 “치마 입은 사람만 먹어야 해서”라는 농담을 던졌고, 썰렁한 분위기 탓에 바로 사과해야 했다. 이어 홍진영은 원타임의 ‘Hot 뜨거’를 틀고 막춤을 추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기가 다 구워진 후에는 맛깔나게 시식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마이리틀텔레비전’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6명의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로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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