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이별공식’ 음원차트 올킬…아이돌 음원강자 입증

입력 2015-02-24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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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사진|갈무리

그룹 빅스가 신곡 ‘이별공식’으로 국내 음원 차트를 올킬과 수록 곡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빅스가 24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스페셜 싱글 앨범 ‘Boys Record(보이즈 레코드)’ 타이틀곡 ‘이별공식’은 공개 직후 멜론, 엠넷뮤직,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수록 곡 ‘차가운 밤에’와 ‘Memory’ 역시 엠넷, 지니, 올레뮤직 2~3위에 줄세우기를 하였으며, 그 밖에 차트에서도 5위권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며 ‘아이돌 음원강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빅스의 1위는 오랜 시간 1위를 지키고 있는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비롯하여 힙합대세 자이언티X크러쉬와 다비치 등 음원강자들을 누르고 차지한 1위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빅스의 신곡 ‘이별공식’은 9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 그룹 R.ef의 ‘이별공식’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신나는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편곡을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15년 빅스표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빅스 랩퍼 라비의 통통 튀는 랩 메이킹과 더불어 새롭게 만들어진 멜로디와 가사는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듣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빅스는 타이틀 곡 ‘이별공식’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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