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7월 출소, 과거 이준과의 악연 재조명…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 2명 뺏겼다”

입력 2015-02-24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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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고영욱 7월 출소, 과거 이준과의 악연 재조명…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 2명 뺏겼다”

‘고영욱 7월 출소’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의 7월 출소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이준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준은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과의 악연을 소개하며 “고영욱에게 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 2명을 뺏겼다”고 폭로했다.

이준은 “과거 고영욱이 모임에서 만난 내 전 여자친구에게 ‘오빠가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 거 사줄게’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당황했다”고 말하며 그로인한 다툼 끝에 헤어지게 됐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준은 다른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원인 또한 고영욱 때문이라 말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고영욱의 이름이 있었다”며 “고영욱이 ‘다음에 만나면 술 한 잔 사줄게’라는 문자를 보내 충격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출소를 앞두고 있는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동안 미성년자 3명에 대해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대법원은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했다.

현재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오는 7월 10일 만기 출소한다.

이에따라 고영욱은 7월 출소 이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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