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뮤지션을 꿈꾸며 한국으로 건너온 강남은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의 멤버로 데뷔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못 받고 있던 터에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하면서 단숨에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이후 또 다른 생활 밀착형 예능 프로그램인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강남은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어필했다.
특히 강남은 ‘나 혼자 산다’에서 지하철에서 생전 처음 보는 사람과 번호를 교환하고 편안하게이야기를 건네는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알고 보니 유학파로 “일본, 하와이, 한국에 거쳐 생활했기 때문에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다”는 강남은 “원래 어릴 때부터 인복이 끝내주게 많다. (중략) 내가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인간 관계다”라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 관계임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왕성한 예능활동에도 강남은 직접 작사 작곡을 한 싱글 앨범을 3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뮤지션으로서의 욕심 또한 드러냈다. 또한 사람들이 행여 못 알아 볼까 봐 무서워서 금발을 유지하고 있지만, 곧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거라는 소식도 전했다.
2015년 ‘국민 베스트프렌드’로 등극한 대세 스타 강남의 더욱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www.elle.co.kr) 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