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앤디, 불법도박 사건 언급하며 사과…김동완 “이제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입력 2015-02-24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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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영상 캡처

'힐링캠프 앤디'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가 불법도박 사건을 언급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23일 방송에서는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여섯 멤버 이민우, 에릭, 신혜성, 김동완, 전진, 앤디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앤디는 불법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것을 언급해 보는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앤디는 “지금도 내가 개인이나 연예인으로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앤디는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어 앤디는 “항상 같이 신화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며 “데뷔했을 때부터 17년 동안 방송을 하면서 너무나 고맙고 미안함도 있다”고 멤버들에 대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동완은 “우리끼리는 미안할 필요 없다고 한다. 우리 중 도움 안 받은 사람이 없다. 돌아가면서 서로 도와줬다”며 “각자 사고친 적도 있는데 서로 다 이해해줬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완은 “최근에 앤디가 문제를 일으켜서 미안해하는데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해도 될까요, 시청자 분들?”이라고 말했다.

‘힐링캠프’ 앤디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앤디, 신화 멤버들 정말 최고다”, “힐링캠프 앤디, 다시는 그러지 않길”, “힐링캠프 앤디, 이제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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