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비지 프로젝트 그룹 MFBTY, 3월 첫 정규 앨범 발표

입력 2015-02-24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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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BTY, 사진|필굿뮤직

래퍼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의 MFBTY는 오는 3월 19일 그룹 결성 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MFBTY의 컴백은 지난 2013년 발매한 MFBTY의 미니앨범 ‘살자(The Cure)’ 이후 1년 6개월 만으로, 이번 앨범에는 한국 가요계의 다양한 신에서 활약중인 굵직한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의 참여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내 팬이 당신들의 팬보다 낫다(My Fan Better Than Yours)’의 줄임말인 MFBTY는 지난 2013년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가 모여 결성됐다. 멤버 각자의 음악 스타일을 잠시 내려놓고, 세 사람이 무대 위에서 가장 즐거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일종의 ‘음악적 일탈’에서 출발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MFBTY는 데뷔곡이라고 할 수 있는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공개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살자’ 등 힙합, 일렉트로,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실험적인 구성부터 감미로운 보컬과 흡입력 있는 멜로디 등 대중성까지 두루 갖춘 음악을 선보여 가요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MFBTY는 지난 2013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음악 마켓인 미뎀(MIDEM)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쇼케이스를 개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는 지난해 음악 레이블 필굿뮤직을 설립하고 활동에 나서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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