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고아성, 고교생 베드신에 혼전임신…‘풍문으로 들었소’ 첫방 파격 스토리

입력 2015-02-24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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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이준 고아성, 고교생 베드신에 혼전임신…‘풍문으로 들었소’ 첫방 파격 스토리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배우 이준, 고아성의 ‘풍문으로 들었소’가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스토리로 화제를 낳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이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 중 고등학생인 이준과 고아성은 입시 준비를 위한 캠프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고아성은 대학입시를 위해 이준과 거리를 두려 했다.

이준은 “수능 때까지 나 안 볼 수 있느냐. 나는 자신 없다. 한 달에 한 번은 만나도 되지 않느냐”며 매달렸다.

고아성은 “참을 것이다. 네 사진 보면서 참겠다. 난 이 학교 안 되면 가망이 없다. 내신도 수능도 다 부족하다. 내일 당장 핸드폰 번호 바꾸고 절대 연락하지 마라. 나도 그러겠다”며 이별을 선언했다.

그러나 다른 학생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준은 고아성의 방에 숨게 되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그렇게 이준은 입시캠프에서 만난 고아성과 하룻밤을 보냈고고, 임신을 하게 된 고아성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종적을 감췄다.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이준은 고아성의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알 수 없었고, 고아성이 학교를 자퇴한 뒤 미혼모가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준은 수소문 끝에 고아성의 집을 찾아갔고, 고아성은 집으로 찾아온 이준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이날 고아성의 가족에게 이준은 “사랑해서 생긴 일이다. 그때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한다. 책임지겠다. 결혼하겠다”면서 “지금 당장 고아성이랑 내 부모님 뵈러 가겠다. 인사 시키고 내가 다 말씀 드리겠다. 헤어지기 싫다”고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첫 회부터 재밌네”,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소재가 신선하다”,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다음 화 기대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사진=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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