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최 씨 임신 의심? 초음파 사진까지 받았다”

입력 2015-02-24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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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가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현중 측이 임신 의심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24일 오후 동아닷컴에 “김현중이 최 씨의 임신 사실을 부정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 씨의 임신을 의심하거나 부인하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김현중은 태아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아이의 아빠라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관계자는 “김현중이 최 씨로부터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받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22일 한 매체는 김현중이 두 살 연상인 전 여자친구 최 씨와 재결합해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 씨는 현재 임신 10주차로, 두 사람은 김현중의 입대를 앞두고 결혼 등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김현중 측은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설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8월 최 씨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윌 19일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히며 사건은 마무리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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