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 데뷔 8개월 만에 해체 결정 ‘안타까워’

입력 2015-02-24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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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단발머리 트위터

‘단발머리 지나 뇌염’

걸그룹 단발머리가 멤버 지나의 뇌염 투병으로 인해 데뷔 8개월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한 관계자는 24일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았다”며 “불행 중 다행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꾸준히 약물 투여와 감마선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치료를 받는 동안 일상적인 생활은 가능해도 연예 활동은 무리다. 체력적으로나 여러 모로 부담스러운 상황”이라 덧붙였다.

이에 단발머리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과 멤버들은 사실상 팀의 해체를 결정했다.

멤버들 역시 다른 멤버를 충원하거나 3인조로 활동하는 것은 지나의 아픔을 더욱 크게 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발머리 지나 뇌염’, 빠른 쾌유 빕니다”, “‘단발머리 지나 뇌염’, 안타까워”, “‘단발머리 지나 뇌염’, 해체 의리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한편 지난해 6월 디지털 싱글 앨범 'The 1st Single Album'으로 데뷔한 단발머리는 같은 소속사 그룹 크레용팝의 동생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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