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들소’ 고아성-이준 대본 연습도 화기애애…러브라인 기대감 증폭

입력 2015-02-24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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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과 이준이 촬영 전 다정히 앉아 대본을 보며 연기를 맞추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 측은 24일 대본연습에 열중해있는 고아성과 이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이준의 말과 제스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그시 보고 있는 고아성의 모습과, 안판석 감독과 함께 대본 연습을 하다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 터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 앞으로두 사람이 보여줄 깨알 같은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고아성과 이준은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와 사랑에 빠지는바람에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 감시를 받게 되지만 기죽지 않고 할 말은 따박따박 다하는 당찬 캐릭터 ‘서 봄’ 역과, 완벽한 아버지 앞에서는 늘 주눅 들고 기품 넘치고 아름다운 어머니한테는 무심결에라도 짜증 한번 낸 적 없는얌전한 모범생 ‘한인상’ 역으로 각각 분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풋풋하지만 용감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편,유준상-유호정-고아성-이준-장현성 등 연기파 배우들과 윤복인-이화룡-길해연-박진영-김호정 등 대학로 실력파 무대배우들의 출연으로 최고의 연기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풍들소’는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제작을 함께하며 흥행을 이끌어온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매주 월,화요일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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