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재이 ‘월간 HIM’ 커버 모델 낙점 ‘신 군통령 예약’

입력 2015-02-25 09: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피에스타, 사진|콜라보따리


걸그룹 피에스타의 리더 재이(Jei)가 병영 매거진 ‘월간 HIM’ 커버 모델에 낙점됐다.

병영 매거진 월간 HIM 관계자는 "최근 군 부대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걸그룹 피에스타의 재이를 이번 3월호의 표지 모델로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더불어 공개된 화보 속 재이는 여성스럽고 섹시한 밀리터리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청순가련한 외모에 반전 글래머 몸매를 뽐내 신(新) 군통령 탄생을 예고했다.

월간 ‘HIM’ 관계자는 "재이와는 2년만에 재회였다. 청순한 외모는 그대로였지만 몰라보게 성숙해진 섹시한 아우라가 촬영장을 달아오르게 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국내 최초 병영 매거진 월간 'HIM'에는 그간 많은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표지를 장식해왔으며, 3월호에서는 피에스타 재이의 화보와 더불어 7페이지에 달하는 인터뷰도 함께 실렸다.

피에스타, 사진|콜라보따리


인터뷰에서 재이는 오는 3월 초 피에스타의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로 컴백을 앞두고 “'하나 더' 때는 방송을 오래 못했지만 이름은 오히려 더 알려졌던 것 같다. 이번엔 무사히 활동을 마쳐서 더 많은 분들이 피에스타와 저희의 노래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은 피에스타의 모습으로 “단순하게 보면 전과 비슷한 섹시 콘셉트이지만 전보다 더 성숙해져 있다”며 “'블랙 라벨'이라는 앨범 이름처럼 블랙 앤 화이트로 색은 좀 단조롭지만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밖에 재이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는 가수 이효리를 꼽았으며, 걸그룹의 리더로 산다는 것과 멤버들에 대한 깨알 자랑과 더불어 연애와 사랑에 관한 진솔한 얘기들을 이어갔다.

끝으로 재이는 국군장병들에게 “무사히 건강하게 군 복무 마치시고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재이 사진 보시면서 더 힘내시길 바란다. 피에스타 '짠해'로 활동도 열심히 할테니 미니앨범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파이팅 넘치는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재이가 속한 피에스타는 오는 3월 4일 새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피에스타, 사진|콜라보따리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