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안상훈 감독, 강한나 극찬…“신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입력 2015-02-25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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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

영화 ‘순수의 시대’의 안상훈 감독이 신인배우 강한나를 극찬했다.

안상훈 감독은 24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순수의 시대’ 기자간담회에서 “강한나는 신인답지 않은 깊이와 내공을 지녔다”고 말했다.

안상훈 감독은 “강한나가 미팅 때부터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고 와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고민의 깊이가 남달랐다”며 “실제 리딩에서 보여준 연기의 모습이 영화로 본 모습 그대로였다”고 덧붙였다.

안상훈 감독은 “(강한나에게) 신인답지 않은 깊이와 내공이 있다”며 “촬영하는 동안 (강한나가) 신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또 “안정적인 연기력과 내공을 보여줬고, 무용을 했던 경험도 있었다”고 전했다.

극 중 강한나는 매혹적인 모습으로 세 남자의 마음을 빼앗는 기녀 ‘가희’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순수의 시대’는 조선 초기 1398년에 발생한 왕자의 난이 배경이다. 장군 김민재(신하균 분), 왕자 이방원(장혁 분), 왕의 사위 진(강하늘 분)과 그들을 매혹한 기녀 가희(강한나 분)를 중심으로 역사의 기록에 남겨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그릴 예정이다. 다음달 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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