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강소라, 홍자매 신작 동반 출연? “검토 중”

입력 2015-02-25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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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강소라. 동아닷컴DB.

‘김우빈 강소라’

배우 김우빈 강소라가 홍정은 홍미란 작가(이하 홍자매)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의 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제주도 개츠비’(가제)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소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동아닷컴에 “출연 확정이라고 말할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다른 작품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확정 전에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제주도 개츠비’는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최고의 사랑’ 이후 4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당초 타임슬립 드라마로 알려졌으나 최근 시놉시스가 전면 수정돼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드라마로 방향을 잡았다. 이전 기획보다 코믹한 분위기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제주도 개츠비 김우빈 강소라 소식에 “김우빈 강소라, 성사되면 대단한 캐스팅”, “김우빈 강소라, 출연했으면”, “강소라 김우빈, 호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 강소라가 출연을 검토 중인 ‘제주도 개츠비’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후속 ‘앵그리 맘’에 이어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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