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송재림, 샤워 커튼 사이 아찔한 첫 만남

입력 2015-02-25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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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와 송재림이 파격적인 노출과 함께 아찔한 첫 만남을 가진다.

25일 첫 베일을 벗는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김혜자-채시라-장미희-도지원-이하나, 이순재-손창민-박혁권-김지석-송재림 등 대한민국을 들었다놨다하는 국보급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화끈하고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안겨줄 스토리 전개까지 환상적인 조화를 예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하나와 송재림이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하며 깜짝 첫만남을 펼쳐 눈길을 끈다.

검도장의 남녀 샤워실을 착각해 들어가게 된 이하나와 먼저 씻고 있던 송재림이 의도치 않게 깜짝 만남을 갖는 장면. 얇은 샤워커튼 한 장 사이로 몸에 타월을 두른 채 뽀얀 우윳빛 어깨를 드러낸 이하나와 과감하게 상반신을 노출한 송재림의 자태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하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노출신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수건 한 장으로 몸을 감싼 채 청순한 민낯에 어울리는 이기적인 쇄골과 어깨라인을 드러낸 것. 더욱이 ‘근육 완전체’ 송재림은 탄탄한 역삼각형의 몸매와 거친 상남자 근육, 촉촉이 젖은 머리카락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이하나와 송재림이 노출장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캐릭터에만 집중,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며 “두 사람의 황홀한 ‘안구 호강’ 커플 케미가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적도의 남자’, ‘남자가 사랑할 때’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브레인’, ‘내 딸 서영이’의 연출을 맡은 유현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 IOK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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