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입맛도 없고 만성피로? 류마티스관절염 의심

입력 2015-02-26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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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한의원 최찬흠 원장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대표적 증상으로는 만성피로가 있다. 피곤함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생활을 하게 되면 피로감이 쌓여 무슨 일을 할 때마다 피곤하고 또 의욕저하까지도 생길 수 있다. 반드시 증상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에 임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만성피로의 원인은 수없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 원인으로 국한시키기 어렵다. 하지만 입맛도 없고 일상의 의욕저하, 게다가 만성피로까지 시달리고 있다면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관절 활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염증이 진행될수록 활막 부위가 붓고 두꺼워지면서 많은 양의 활막액이 나오기도 한다.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연골이나 인대까지도 손상될 수 있다. 또 관절이 아침마다 뻣뻣하게 굳는 증상인 조조강직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 속에서 큰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류마티스관절염을 면역질환으로 인식하기보다는 관절염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질환을 치료할 때도 신체의 면역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를 하기보다는 쿡쿡 쑤시는 관절염 치료에 매진하곤 한다. 이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신체의 면역력 저하이기 때문에 관절치료와 함께 염증치료를 병행해주어야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신체의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다. 최근에는 면역질환 환자들 사이에서 면역력을 높이고 질환까지도 개선해주는 한방치료인 AIR프로그램 치료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AIR프로그램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체질을 고려해 만든 맞춤 한방치료방법이다.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알맞은 화수음양단, 진수고, 왕뜸요법, 면역탕약, 면역봉동약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년간의 치료기간을 두고 환자의 몸에 무리 없이 치료를 진행한다. 이 치료의 가장 큰 특징은 치료가 끝난 후에 환자 스스로의 관리만으로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 면역이 떨어져 고생 중이라면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


이지스한의원 최찬흠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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