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하나, 무리한 다이어트…거울 보니 왠 ‘중학생’?

입력 2015-02-27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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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이하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하나가 다이어트로 중학생 몸매가 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자기관리왕’ 특집에는 배우 송재림과 이하나, 김혜은, 김지석, 김예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혈액순환 관리왕’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나온 이하나는 “화면에 나오려면 좀 날씬해야 해서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시작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하나는 “지난 작품에서 다이어트를 많이 했는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까 중학생 몸매가 있더라. 진짜 볼품없었다”며 “‘살을 그냥 뺐구나’ 싶어서 부위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생각해 보니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얼굴이 예쁘게 나오기 위해서였다. 문제는 얼굴 살이었다”며 “마사지도 하다가 도달한 게 혈액순환이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예쁘게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2~3주 정도 됐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은 “돌다 돌다 다이어트 하다가 여기까지 온 것 아니냐. 십 수년간 혈액순환을 하면서 자기 관리를 한 줄 알았다”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5.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 8.2%에 비해 무려 3.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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