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등 5개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컨설팅 사업 선정

입력 2015-02-27 17: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26일 2015년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사업 대상지로 곡성군, 창원시, 원주시, 공주시, 서울 마포구 등 총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곡성군, 창원시 등은 수용태세 개선에 대한 추진의지 등이 높아 사업의 실효성 측면 등이 고려되어 선정되었고, 원주시의 경우는 2018년 동계올림픽 배후 관광도시의 기능 제고 등이 고려되었다.

관광공사는 3월부터 선정 지자체에 대한 관광수용태세 현황 등을 분석하고 10월까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서는 차기년도에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사업은 대도시 중심으로 편중되는 관광객들의 지방 분산화를 도모하고 수도권 특정 방문지역의 관광수용태세도 개선하여 경쟁력 있는 방문 목적지로의 재편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