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셰프’ 차승원 덕에 ‘요리하는 남자’ 뜬다

입력 2015-02-2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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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의 차승원. 사진제공|CJ E&M

“요리하는 남자가 자상하고 섹시하다!”

‘차세프’ 차승원이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삼시세끼)에서 화려한 요리 솜씨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면서 ‘요리하는 남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요리 관련 프로그램이 최근 예능프로그램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과 무관하지 않지만, 화려한 입담을 갖춘 전문 요리사들이 ‘여심’을 사로잡으며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다.

현재 돋보이는 인물은 최현석 요리사.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2015’ 등에서 ‘허세 세프’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까칠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중무장해 방송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와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 심지어 화보 촬영까지 하며 인기를 구가 중이다.

외식업계에서는 ‘미다스 손’으로 통하지만, 방송에서는 ‘소유진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백종원씨도 있다.

그동안 각종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지난해 MBC ‘무한도전’, SBS ‘힐링 캠프’ 등에 이어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다. 방송을 통해 다정다감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아줌마 팬’들을 몰고 다닌다.

이들 못지않게 유명 인사인 레이먼 킴도 있다. 연기자 김지유와 결혼하며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아예 예능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레이먼 킴은 4월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 인 인도차이나’에 합류해 최근 촬영차 인도로 떠났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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