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논란, 인터넷 발칵… 흰금? 파검? ‘보고 못믿는 현실’

입력 2015-02-27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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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검(파란색+검은색) vs 흰금(흰색+금색) 드레스 색깔 논쟁이 온라인에서 한창이다.

이 드레스 사진은 26일 텀블러에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처음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드레스에 대해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고 댓글을 남겼지만, 이후 “흰색과 금색 드레스다”라는 반박 댓글을 통해 온라인상에는 때 아닌 드레스 색깔 논쟁이 일고 있다.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드레스 색깔을 두고 가수 보아는 “드레스가 흰색과 금색으로 보여요”라고 말했다.

박형식은 “크게 보면 흰색 금색인데 사진을 작게 보면 파란색 검은색이다. 그래서 내 눈은 뭔데”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논쟁이 계속되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는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웹 컬러 번호까지 제시하며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IT전문 매체 마셔블도 SNS를 통해 “미안하지만 흰색/금색 팀 여러분. 이것은 검은색과 피란색 드레스입니다”라며 해당 드레스를 판매 중인 사이트의 링크를 걸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드레스 색깔 논란. 사진=‘드레스 색깔 논란.’ 케이틀린 맥네일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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