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논란. 사진=‘드레스 색깔 논란.’ 케이틀린 맥네일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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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드레스의 색깔 논란이 전세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레고 색깔로 공격적 성향을 알아보는 사진이 새삼 화제다.
드레스 사진은 26일 텀블러에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처음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드레스에 대해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고 댓글을 남겼지만 이후 "흰색과 금색 드레스다"라는 반박 댓글을 통해 온라인상에는 때 아닌 드레스 색깔 논쟁이 일고 있다.
해외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드레스 색깔 논란이 이어졌다.
논쟁이 계속되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는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웹 컬러 번호까지 제시하며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IT전문 매체 마셔블도 SNS를 통해 "미안하지만 흰색/금색 팀 여러분. 이것은 검은색과 피란색 드레스입니다"라며 해당 드레스를 판매 중인 사이트의 링크를 걸기도 했다.
그러나 드레스 색깔 논란은 개인의 색채감각, 즉 색각(色覺, color vision)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란 분석 결과가 밝혀졌다.
색각이란 색채를 구별하여 인식하는 능력이다. 원리는 망막에는 두 종류의 '시세포'가 존재한다. 어두운 곳에서 희미한 빛을 감지하는 막대세포와 밝은 곳에서 색을 감지하는 원추세포(cone cell)가 있다.
색을 감별하는 원추세포는 세 종류인데 각각 적색, 녹색, 청색을 감지해 색을 구별한다. 우리의 뇌는 이 세 가지 원추세포가 감지한 자극을 통해 색을 구분하고 느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개인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드레스 색깔 논란이 이어지자 몇 년 전 관심을 끌었던 '레고(Lego) 색깔' 사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레고 색깔' 사진은 레고 색깔로 공격성을 알아 볼 수 있다고 소개됐다.
맨 밑에 조그맣게 표시되어 있는 레고 색깔이 사람의 공격성에 따라 달리 보인다. 회색으로 보인다면 중립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 노랑, 황토색으로 보이면 공격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다.
그러나 빨간색으로 보인다면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이다. 또한 움직이는 빨간색처럼 보이면 싸이코패스를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누리꾼들은 “드레스 색깔 논란 이게 뭐라고 이 난리인지”, “드레스 색깔 논란 잠깐 헷갈린데 차차 파검이 보인다”, “드레스 색깔 논란 햇빛 때문인 것 같다”, “드레스 색깔 논란 내 눈을 의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레스 색깔 논란. 사진=‘드레스 색깔 논란.’ 케이틀린 맥네일 텀블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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