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허무한 마음’의 원로가수 정원, 심근경색으로 별세

입력 2015-03-02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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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故 정원. 동아닷컴DB

1960년대 인기가수 정원(본명 황정원)이 2월28일 서울 포이동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지난해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곧 퇴원하고 최근까지 방송을 진행해왔다. 고인은 1966년 ‘허무한 마음’을 시작으로 ‘미워하지 않으리’, ‘무작정 걷고 싶어’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1966년 MBC 10대 가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등 최근까지도 활동을 벌였다.

유족으로 아내와 두 아들이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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