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등장에 명동 들썩… 살인미소 추위+여심 동시에 녹였다

입력 2015-03-02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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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등장에 명동 들썩… 살인미소 추위+여심 동시에 녹였다

배우 홍종현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홍종현은 지난 28일 오후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날 사인회는 백화점의 매장 한켠에서 진행된 행사임에도 인기 급상승 중인 홍종현을 보기 위해 사인회 시작 전부터 수백여 명이 넘는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국내팬은 물론 중국, 일본 팬 등 해외 팬들도 다수 참석해 홍종현의 인기를 실감하고 했다.

홍종현은 브라운관 속 시크한 모습과는 다르게 따뜻한 미소와 초특급 팬 서비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자신을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일일이 손을 잡아 온기를 나눠주는 것은 물론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이름을 물어보거나 쑥스러워하는 팬을 위해 자신이 먼저 포옹을 해주는 등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팬들을 감동 시켰다.

행사 관계자는 “홍종현 씨가 바쁜 일정에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팬들을 향해 따뜻한 말을 건네고 환한 미소를 지어주는 모습에 팬들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매장 직원들과 스태프들도 반했다”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팬사인회를 찾은 수많은 인파로 홍종현이 대세 남자 배우임을 몸소 실감하게 됐다. 특히 사인회가 끝나고도 진한 여운으로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던 팬들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홍종현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 자리를 통해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감사한 하루였다. 찾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종현은 2015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준비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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