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의원 아들, 편의점 알바 도중 담배 빼돌린 혐의…경찰 CCTV 조사

입력 2015-03-0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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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 아들 담배 빼돌린 혐의

여당 의원 아들, 편의점 알바 도중 담배 빼돌린 혐의…경찰 CCTV 조사

여당 의원 아들

여당 의원 아들이 담배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고 뉴스1이 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에 위치한 한 편의점은 지난 1일 “여당 모 의원 아들이 2014년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14갑의 담배를 빼돌린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편의점 본사 역시 “해당 여당 의원 아들이 주로 던힐 등 외국산 담배의 바코드를 찍어 결제하고 이를 취소한 뒤, 적게는 한 갑부터 많게는 한 보루씩 담배를 챙긴 것 같다”면서 “비정상적 결제취소에 따른 재고 부족 등 상당한 정황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서울 마포경찰서는 2일 해당 편의점을 방문해 CCTV를 확인하는 등 여당 의원 아들의 절도 혐의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진=여당 의원 아들 담배 절도 혐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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