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고아성,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촬영장 달구는 훈훈한 미소

입력 2015-03-02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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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 출연중인 고아성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펀치’후속으로 2월 23일부터 첫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이하 ‘풍들소’)는 ‘아내의 자격’과 ‘밀회’를 히트시킨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 이른바 ‘안정콤비’의 새 작품으로, 방송시작과 함께 호평을 이루고 있다.

특히, 극중 고등학생 서봄역 고아성은 지난 24일 2회 방송분에서 실감나는 가정분만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는데, 그녀의 임신부 연기 당시 에피소드가 담긴 사진이 공개되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홈페이지에서는 고아성이 엄마 극중 김진애역 윤복인과 함께 임신부 요가수강을 듣는 촬영중 제작진을 향해 웃어보이며 장난끼를 발동하기도 했고, 한강물에 빠져드는 촬영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친 뒤에는 “고생했다”며 위로하는 스태프들에게 환한 웃음 화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풍들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3월 2일 3회 방송분에서는 인상(이준 분)의 집을 찾아나선 봄의 아버지 서형식(장현성 분)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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