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백옥담, 신혼 첫날밤에 송원근과 ‘위아래 댄스’

입력 2015-03-03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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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옥담, 신혼 첫날밤에 송원근과 ‘위아래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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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에서 백옥담과 송원근의 독특한 신혼 첫날 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무엄(송원근 분)과 육선지(백옥담 분)의 결혼식 후 독특한 첫날밤이 그려졌다.

이날 육선지와 장무엄은 호텔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사랑을 다짐했다. 이는 국수를 먹어야 한다는 할머니 지시를 따른 것이다.

이후 육선지는 씻은 후 한복을 입고 장무엄 앞에 나타났다. 장무엄은 다소 당황했으나 이내 육선지가 건낸 한복을 입고 나왔다.

한복을 입은 두 사람은 존댓말을 해야할 것만 같다며 뜬금 없이 서로 존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복을 입고 와인을 마시던 두 사람은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 지나치면 모자란 법"이라고 말하며 '위아래' 댄스를 춰 의문을 자아냈다.

'위아래' 댄스를 추던 두 사람은 옷고름을 풀고 한복을 하나씩 벗으며 입을 맞추고 '위아래' 댄스를 추는 등 독특한 첫날밤을 그려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의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의 웨딩드레서, 댄스 등이 조카 띄워주기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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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압구정백야 백옥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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