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6호골 작렬, 박지성 뛰어넘었다…젖병 세리모니 없었나?

입력 2015-03-05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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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6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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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6호골 작렬, 박지성 뛰어넘었다…젖병 세리모니 없었나?

기성용 6호골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시즌 6호골을 기록하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시즌 최다골을 경신했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기성용은 질피 시구르드손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한 후 이어진 상황에서 박스 왼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6호골을 작렬시켰다.

시즌 6호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시즌 최다골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박지성(은퇴)이 2006-2007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록한 5골이다.

한편,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시즌 6호골을 넣은 기성용이 이날 42차례의 패스를 시도해 92.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완지 시티에서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이다.

또한 시즌 6호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2차례의 가로채기와 1차례의 슛 저지 등을 기록하며 7.24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사진=기성용 6호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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