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캔디크러쉬소다’ 한국 출시

입력 2015-03-05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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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억명이 즐기는 글로벌 빅히트 게임 ‘캔디크러쉬사가’ 후속작이 베일을 벗었다.

영국의 모바일게임사 킹은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국 지사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게임 ‘캔디크러쉬소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쓰리매칭 방식의 퍼즐게임으로,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캔디크러쉬소다는 보라색 소다(청량음료)를 소재로 소다병과 소다곰 등 새 캐릭터와 캔디가 등장하고, 5가지 새 모드와 새로운 캔디 조합도 추가됐다. 특히 소다라는 특성을 활용해 소다가 채워진 공간에서는 중력 반대 방향으로 캔디가 떠오르는 방식을 도입해 캔디크러쉬사가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킹은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와 소다곰가족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게임팬 100여명을 초대하는 ‘스윗소다파티!’도 5일 저녁 진행한다. 아울러 바둑황제 조훈현과 발레리나 강수진은 물론 유희열, 송재림, 김소은, 라미란, 양동근, 박재범 등이 출연하는 TV광고 등 대대적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킹 코리아의 오세욱 지사장은 “신작 캔디크러쉬소다는 국내 수많은 캔디크러쉬사가 팬들 뿐만 아니라 퍼즐 게임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도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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