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도끼와 람보르기니 인증샷 “뚜껑 열림”

입력 2015-03-06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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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인이 래퍼 도끼의 슈퍼카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가인은 5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인 때문에 도끼 뚜껑 열림”이라는 멘트와 함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에서 호흡을 맞춘 도끼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람보르기니 앞에서 포즈를 취한 가인과 도끼,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 차량은 앞서 도끼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개한 바 있는 슈퍼카로 가격이 수억 원 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특히 도끼가 람보르기니에 기대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과 달리 가인은 쪼그려 앉은 채 매우 지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인과 도끼는 이번에 ‘하와(Hawwah)’에 수록되는 신곡 ‘프리 윌(Free Will)’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프리 윌’은 당당하고 능동적인 현대인의 여성의 모습을, 레트로한 사운드와 드럼&베이스 장르의 비트를 가미해 풀어낸 신나는 라틴 스타일의 곡이다.

정석원과 east4A가 작곡했고, 휘성과 도끼가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가인의 톡톡 튀는 목소리와 도끼의 경쾌한 랩이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가인은 오는 12일 자정 ‘하와’를 발매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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