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현재 몸 상태는? "위독→심각" 완화

입력 2015-03-06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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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TOPIC / Splash News

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현재 몸 상태는? "위독→심각" 완화

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영화 '인디아나 존스'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유명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중상을 당했다.

5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해리슨 포드가 2인승 소형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 LA 인근 한 골프장에 추락하는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스플래시가 공개한 사고 현장 사진을 보면 소형 경비행기의 앞부분 조종석이 크게 부서져 있다.

경비행기 사고로 중상을 입은 해리슨 포드는 피를 흘린 채 긴급구조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 현지 한 방송은 "해리슨 포드가 다리를 쓸 수 없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에서 빠져나왔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진 해리슨 포드가 현재 의식을 차린 상태이나 중증 트라우마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비행기 사고로 중상을 입은 해리슨 포드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병원 측은 애초 해리슨 포드의 몸 상태를 '위독'에서 '심각'으로 완화했다.

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TOPIC / Splash News

해리슨 포드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여덟번째 에피소드의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해리슨 포드의 건강 문제와 맞물려 영화 개봉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해리슨 포드는 1966년 할리우드에 입성해 조지 루카스 감독의 역작 '스타워즈'에서 한 솔로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해리슨 포드는 이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주인공으로 나서 할리우드 최고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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