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길은혜 과거 폭로에 사면초가

입력 2015-03-06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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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길은혜 과거 폭로에 사면초가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장미(한선화)의 과거가 결국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7일 방송 예정인 ‘장미빛 연인들’ 41회에서는 주영(길은혜)으로 인해 장미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재윤(김선혁)과의 약혼뿐만 아니라 만종(정보석)의 선거에 빨간 불이 켜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 말미 차돌에게 고백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한 주영이 장미에 대한 과거를 인터넷에 폭로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재윤과의 약혼, 만종의 선거를 코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장미의 과거가 밝혀지게 되면 불러올 파장이 적지 않을 것.

급기야 장미가 과거에 아기를 낳고 남자까지 버린 채 도피했다는 루머를 접한 사람들이 장미의 뒤에서 손가락질하기 시작하고 만종의 선거 유세장까지 사실 확인을 위한 기자들이 들이닥친다. 또한 재윤의 누나 엠마(문희경)까지 결혼을 반대하면서 파혼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한편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동앋사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DK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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