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의 소속사인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측은 7일 공식 팬카페와 SNS 계정을 통해 신곡 ‘멍청이’의 재킷을 공개했다.
마치 뮤지컬 ‘시카고’의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고혹적 매력이 돋보인다. 멤버들은 블랙 시스루 크롭탑과 미니 핫팬츠를 매칭시킨 밀착 의상으로 탄탄한 복근과 다리 라인을 강조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흑백 사진으로 연출돼 ‘블랙 뮤즈’다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스텔라는 ‘로켓걸’ ‘UFO’ ‘공부하세요’를 통해 보여줬던 깜찍 발랄한 매력부터 ‘마리오네트’ ‘마스크’를 통해 보여줬다. 이번 재킷 앨범을 통해 섹시미를 넘어 어떤 성숙미를 보여줄 지 기대하게 만든다.
스텔라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윗튠 사단의 리더 한재호와 김승수가 작사, 작곡에 나선 신곡 ‘멍청이’로 컴백한다. 재즈힙합과 소울풍을 가미한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인 ‘멍청이’는 음악적으로 한결 성장된 스텔라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스텔라의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측은 “스텔라의 신곡 멍청이는 그루브한 비트 위에 세련된 힙합 느낌의 브라스 세션의 편곡이 고급스러운 곡으로 기존 섹시 콘셉트 걸그룹 이미지를 넘어서서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집중을 기한 곡이다”며 “무대 위를 세련미로 화려하게 수놓을 스텔라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스텔라는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스텔라는 ‘마리오네트’ 활동 당시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