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오창석 “과거 여친과 섹시 걸그룹 때문에 싸워”

입력 2015-03-09 14: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배우 오창석이 걸그룹 때문에 여친과 싸운 일화를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아내 혹은 연인과 싸우게 되는 다양한 이유와 화해법에 대한 MC와 게스트 이승연의 솔직한 대화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부남인 김구라 김성주 손준호가 각자 아내와 투닥거렸던 부부싸움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캐릭터별로 다른 3MC의 화해법이 공개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 가운데 총각인 오창석의 깜짝 고백도 이어졌다. 오창석은 “나도 과거 연인과 싸운 경험 많다. 특히 TV 가요프로그램을 보다가 여자친구와 싸울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섹시한 걸그룹이 나오면 이상한 적막함이 있다. 사실은 나도 보고 싶은데…”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오창석의 고백에 크게 공감한 총각 MC 장동민 역시 “여자들은 TV에서 원빈이 나오면 똑같이 그러지 않나?”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싸움’, ‘연인들 사이의 싸움’ 외에도 ‘연인의 노출’, ‘주사’, ‘자녀를 향한 성교육의 필요성’ 등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대화가 이어진다. 5명의 남성MC와 게스트의 솔직하고 화끈한 ‘결혼’ 수다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10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