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 대한민국 주부들의 고민, 건망증 완전 정복

입력 2015-03-09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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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부들의 고민, 건망증의 모든 것이 밝혀진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약 12%는 주부 건망증으로 인한 가스레인지 화재. 주부 뿐 아니라 ‘디지털 치매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스마트 폰에 중독된 젊은 층 사이에서도 사람들의 기억력 쇠퇴가 심해지고 있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뛰어난 기억력으로 남다른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그 비법을 밝힐 예정.

각종 퀴즈대회를 휩쓸며 받은 상금이 1억 5천만 원에 이른다는 주부 퀴즈왕 박춘록 씨. 암기력 덕분에 각종 퀴즈 책 출간은 물론, 얼마 전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도 조기졸업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병원 검사 결과 그녀의 두뇌는 소위 천재라고 불리는 10대들의 뇌보다 뛰어나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우월한 자랑하는 그녀의 비법은 등푸른 생선으로 오메가3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 그녀의 특별한 오메가3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어 전주시장에서 기억력 하나로 명물로 소문난 암기왕 강귀례 할머니가 출연한다. 할머니는 외우고 있는 명언이 천여 개, 대한민국헌법 전문, 천자문은 물론 구구단도 19단까지 척척 외운다. 할머니의 비법은 남들보다 손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할머니의 다양한 손 운동법을 소개한다.

한편 채널A ‘닥터 지바고’는 실험과 검증, 전문가의 이야기를 통해 건강과 관련된 소문들의 진실과 이면을 낱낱이 공개, 정확한 건강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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