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민아·NS윤지 ‘섹시 디바’ 그녀들이 온다

입력 2015-03-11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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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는 솔로활동에서 시원스런 가창력과 섹시한 매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브아걸 가인·걸스데이 민아·NS윤지
솔로앨범 발표…3인3색 매력 기대만발

3명의 ‘섹시 디바’가 3월 3색 대결을 벌인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걸스데이 민아, NS윤지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저마다 매력을 앞세워 ‘여성 솔로’의 대표주자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파격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가인은 12일 미니앨범 ‘하와’를 발표하고 솔로활동에 나선다. 2010년 ‘돌이킬 수 없는’으로 솔로활동을 시작해 음반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가인은 이번 앨범에서도 성서 속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도록 유혹한 뱀의 모습을 아찔한 퍼포먼스와 함께 보여준다. 9일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를 통해 가인은 파격적인 의상과 춤으로 다시 한 번 파란을 예고했다.

가인에 이어 민아가 16일 첫 솔로음반을 발표한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민아의 솔로 데뷔곡은 댄스곡으로 결정됐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고 있지만, 팬들은 지난해 ‘섬싱’ 활동에서 화끈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걸스데이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민아는 이번 솔로활동에서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NS윤지. 사진제공|JTM엔터테인먼트


이들에 이어 NS윤지가 20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2009년 데뷔한 NS윤지는 볼륨 있는 몸매로 남성팬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아왔다. NS윤지 소속사 JTM 엔터테인먼트 측은 “2015년 첫 선을 보이는 NS윤지 신곡은 R&B 힙합곡”이라며 “그간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NS윤지의 새로운 시도에 기대를 가져도 좋다”고 기대하게 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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