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안다미로’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안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좋은 사람”이어서, 데뷔작부터 “막연히 잘될 줄” 기대했지만 성과가 크지 않아 적잖은 실망을 했다. 그러나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는 걸 깨달으며 지난 2년간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 독특한 것 안다, ‘안다 스타일’로 뜬다
어릴땐 평범하지 않은 게 콤플렉스
키가 자라면서 ‘모델같다’ ‘개성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꿈꿨지만
난 발라드가 어울리는 중저음 음색
내가 가진 개성과 창의력으로 승부
전자댄스음악(EDM) 비트의 R&B곡 ‘S대는 갔을텐데’라는 독특한 제목의 노래로 2년 만에 활동에 나선 가수 안다(24·원민지)는 볼수록 빠져드는 외모를 가졌다. 할리우드 배우 캐머런 디아즈와 호주 출신 인기모델 미란다 커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얼굴, 173cm의 모델 같은 늘씬한 몸매는 남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델 같다”,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로 눈에 띄는 외모를 가진 그는 연예계에서나, 재학중인 학교(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서나, 심지어 거리에서도 남자들의 뜨거운 시선과 ‘대시’를 받곤 한다. “지금은 남자 만날 때가 아니”라는 마음에 “철벽방어를 친다”지만,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의 스타일 뮤즈로 선정되고, 3월 열리는 F/W2015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모델로 초대받는 등 그의 외모는 패션계와 연예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엔 ‘미운 오리새끼’였다. “특이하다”, “이상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으면서 “평범하지 않게 생긴 게 콤플렉스”가 됐다. 거울 보며 친구들과 다르게 생긴 사실을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고교에 진학하고 입시가 다가올 때쯤 젖살이 빠지고 키가 더 자라면서 교사들, 친구들로부터 “개성 있다” “모델 같다”는 말을 듣기 시작했고, 그때서야 스스로에 대한 재평가를 하게 됐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됐다. 그의 아름다운 외모는 결국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어려서부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공연 영상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던 안다는 노래 연습을 하던 초기엔 꽤나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처럼 시원스럽고 박력 있는 창법을 닮고 싶었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추구하고 싶었지만, 안다는 타고난 음색부터 달랐다. 중저음이 매력적이고, 듣기 편한 발라드풍이 어울리는 목소리로는 아길레라의 우렁찬 고음을 흉내 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했다. “사람은 타고 나는 게 다르다는 사실”을 되뇌며 “나의 장점을 살리자. 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 내가 잘 하는 걸 하자”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자신의 목소리의 장점을 살려 편안하게 노래해야 오랫동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마음도 편안해졌다.
안다의 ‘S대는 갔을텐데’ 무대에는 안다가 가진 매력이 축약돼 있다. 독특한 음색으로 노래와 랩을 하고, 눈빛과 표정연기로 절제된 섹시미를 느끼게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오롯이 드러낸다. 과감한 노출이나 파격적인 동작도 없이 분위기만으로 충분히 섹시하다는 인상을 강렬하게 남긴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나의 얼굴을 알리고,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싶다”는 그의 바람은 어렵지 않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수 외에도 연기자, 패션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테지만, 그는 “내가 만든 노래를,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듣고 있는 장면을 상상하면 참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이돌 홍수 속에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오래 사랑받는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대중이 편안한 나의 노래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나의 외모가 떠오르고, 또 나에 대한 분위기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누구를 롤 모델 삼기보다, 나만의 개성과 창의력으로 안다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갖고 싶다. 그것이 ‘안다 스타일’이 될 것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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