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허경환 바람둥이 관상? 관심 집중

입력 2015-03-11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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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기자들’ 허경환 바람둥이 관상? 관심 집중

개그맨 허경환이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바람둥이 관상으로 관심이 쏠렸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102회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가 스타 남편의 외도에 관한 취재담에 이어 “바람기가 많은 관상을 조사해봤다”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바람기 많은 관상으로 “애교살이 도톰하고 눈썹이 짧고 굵으며 눈꼬리에 잔주름이 많은 얼굴”이라고 밝히자 패널들은 “합치면 허경환인데?”라며 모두 허경환을 바라봤다.

이에 허경환은 당당하게 “애교살은 있지만 잔주름은 없다”면서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자 김정민이 “잔주름은 없는데 다크서클이 심하면 약간 밝힌다고 하더라”고 응수하며 허경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MC 신동엽이 “다크서클로 유명한 개그맨 김수용씨, 그다지 밝히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허경환을 두둔하자, 허경환은 “김수용 선배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끼리 왜 저래’를 주제로 방송하는 ‘용감한 기자들’ 102회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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