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체포, 또 마약 혐의…“과거 봉사활동, 모두 연기였나?”

입력 2015-03-1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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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민 체포’ 동아닷컴 DB

'김성민 체포'

배우 김성민이 마약 혐의로 체포되며 과거 활동이 논란에 휩싸였다.

경찰은 11일 마약 투약 혐의로 자택에 있던 김성민을 체포했다. 한 차례 마약 투약 혐의가 있는 터라 이번 체포 소식은 충격이 크다.

현재 경찰에 체포된 김성민은 지난 12월까지도 저소득 및 노숙인 시설 생활 어르신 등을 후원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당시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 50명과 노숙인 시설 생활인 100명에게 겨울 이불 50세트와 남성의류 겨울점퍼 100벌을 후원하는 행사였다. 이날 김성민은 저소득 어르신 및 은평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연탄도 직접 기증했다.

봉사 활동 종료 후 김성민은 “기증과 작은 봉사로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과 추운 겨울을 이겨나가고 싶다. 작은 손길이지만 기회가 닿으면 언제든 달려갈 각오가 돼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민은 2010년 12월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필로폰 상습 투여 혐의로 집행유예 4년에 2년간 보호관찰, 120시간 사회봉사,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추징금 90만 4,500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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