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이윤미, 5년 만에 둘째 임신…“아직 죽지 않았구나 생각해”

입력 2015-03-11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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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이윤미, 5년 만에 둘째 임신…“아직 죽지 않았구나 생각해”

작곡가 주영훈이 아내 이윤미의 둘째 임신 사실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주영훈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둘째를 갖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내심 ‘내가 너무 늙어서 유통기한이 다 됐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고 ‘아직 죽지 않았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같이 출연한 성대현에게 “둘째를 원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성대현은 “애는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나?”라며 자신 없는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주영훈은 이날 “결혼 후 아내 이윤미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으로부터 “서로 무관심한 것 아니냐”, “애정이 없는 게 분명하다” 등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주영훈은 결혼 10년차 잉꼬부부의 비결을 공개했다.

주영훈의 둘째 임신 고백은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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