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중학교 교과서에 인터뷰 실려... “가문의 영광”

입력 2015-03-11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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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 제공 ‘국민타자 이승엽’

‘국민타자 이승엽’

야구선수 이승엽이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화제다.

11일 프로야구 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국민타자’ 이승엽의 교과서 등재 소식을 전했다.

라이온즈는 “삼양미디어의 2015년 개정판 ‘진로와 직업’ 교과서에 각계 직업 종사자 17명 중 한 명으로 이승엽의 인터뷰와 사진이 실렸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교과서에 인터뷰가 실리다니, 기쁜 일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교과서에 내가 나온다는 게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며 “야구를 계속 잘해야겠다. 내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다”고 교과서에 실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삼양미디어측은 “오랜 기간 다양한 연령층의 팬으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이승엽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의 삶과 직업으로서의 모습 등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프로야구 선수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것은 이승엽이 처음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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