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성민 체포, 과거 김태원 발언 재조명 “마약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입력 2015-03-11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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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외수SNS

'탤런트 김성민 체포'

배우 김성민이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마약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성남수정경찰서는 “김성민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과거 ‘부활’의 김태원이 김성민 마약사건 당시 밝힌 심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락락락(박경선 방효금 극본, 이원익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김태원은 ‘남자의 자격’ 출연 멤버로 정을 쌓았던 김성민에 대해 “힘든 시기겠지만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은 “마약을 끊을 수 있는 좋은 계기이며 마약과 관계돼 만났던 모든 사람들과의 인연을 끊을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이날 “내가 마약사범으로 교도소에 수감하고 있을 당시 와이프가 면회를 왔다”며 “그때 아내가 함께 가지고 온 책의 표지가 아직까지 잊히지 않는다. 책의 표지에는 ‘제2의 도약’이라고 쓰여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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