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오렌지빛 ‘립퀴드’로 립 시장 주도!

입력 2015-03-11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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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색조사업부문 ‘더컬러랩’에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립 제품으로 ‘립퀴드’를 제안하고 봄 립 메이크업 시장 주도에 나섰다.

LG생활건강 더컬러랩에서 올봄 제안하는 ‘립퀴드’는 액상 타입의 플루이드 립 제형으로, 립스틱과 리퀴드 루즈의 합성어다. ‘립퀴드’ 제형은 립스틱의 생생한 발색력과 립글로스의 반짝이는 광택감, 립틴트의 탁월한 지속력을 복합한 신제형이다. 각 제품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한 올인원 제품이다.

더컬러랩은 올 봄·여름 트렌드 컬러로 만다린 오렌지 컬러인 ‘오렌지썸’, 살구빛 핑크인 ‘샤핑크’, 선명한 스트로베리 핑크인 ‘베이베리’를 제안한다. 이 컬러들은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이 상징적으로 드러나는 컬러이며, 아시아 여성의 피부톤에 잘 어울리는 오렌지 계열의 컬러다.

이번 ‘립퀴드’ 대표 제품으로 출시된 ‘보브 수퍼 피팅 립퀴드’는 립스틱을 그대로 녹여낸 듯 생생한 컬러가 특징인 신개념 립 메이크업 제품이다. 립스틱 특유의 답답함과 틴트의 끈적임을 없애 안 바른 듯 가볍고 촉촉한 제형이 장점이다. 립스틱의 쨍쨍한 고발색 효과는 그대로 살렸다.

유행컬러인 ‘샤핑크’ 컬러와 푸치아 계열의 ‘핑크스터’, 오렌지 계열의 ‘만다린가든’ 등 화사하고 유쾌한 일곱 가지 봄 컬러로 출시됐다. 올리브영과 왓슨스, 롭스 등 전국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북유럽 감성 미니멀 메이크업 브랜드 코드 글로컬러에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바를 수 있는 ‘코드 글로컬러 L. 더블 립퀴드’를 출시했다. 립스틱의 생생한 컬러감을 표현하면서도 25% 이상 수분을 함유한 플루이드 제형을 적용해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두 가지 애플리케이터가 내장돼 선명하게 전체적으로 바르거나 톡톡 두드려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해 연출할 수 있다. 올리브영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밖에도 LG생활건강은 올봄 립퀴드 제형으로 ‘오휘 루즈 리얼 리퀴드’, ‘캐시캣 매치 립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색조전문 통합사업부문인 ‘더컬러랩’을 발족했다. 지금까지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 및 북유럽 감성의 메이크업 브랜드 코드 글로컬러 등 색조브랜드를 시판하거나 로드매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규 론칭했다. 2010년 약 10%선이었던 색조 매출 비중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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