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여자친구, 기분 안 좋으면 내 기사 밑에 악플 달아”

입력 2015-03-11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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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여자친구로부터 악성댓들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규한은 최근 KBS2 '해피 투게더 시즌3' 브로맨스 특집에 출연해 현재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연애담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 여자친구와 알고 지낸지는 8년이 됐다. 처음부터 그 친구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여자친구는 내가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나를 많이 거부했었다. 그래서 내가 연예인이긴 한데 너랑 아무리 손잡고 다녀도 어느 누구 하나 알아보는 사람 없을거야라고 설득했고, 그 이후 몇 번 데이트를 했는데 정말 알아보는 사람이 없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젠틀해보이려고 의자를 빼주는 행동을 보이면 여자친구는 의식하지말라고 면박을 준다. 심지어 여자친구를 공개해 멋있다. 용기있다는 내 기사 밑에 가식 떨지 말라고 악플을 달았더라. 기분 좋을 때는 좋아요를 누르고 오늘 좀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악플을 단다”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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