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혜, 설현과 연적 관계 형성…여진구 마음 원하는 악녀 변신

입력 2015-03-12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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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길은혜가 AOA 설현과 여진구를 두고 연적관계가 될 예정이다.

길은혜는 최근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의 ‘조아라’역으로 전격 캐스팅 됐다.

길은혜가 분하는 조아라 캐릭터는 미모, 성적, 재력 모두를 가졌지만 여진구(정재민 분)의 마음은 가지지 못해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 여진구가 뱀파이어 설현(백마리 분)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게 되면서 질투에 눈이 멀어 겉과 속이 다른 악녀본색을 드러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길은혜는 드라마 ‘학교 2013’, ‘장미빛 연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인상 깊은 연기실력을 입증해온 만큼 그녀가 그려낼 악녀연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여진구(정재민 분), 설현(백마리 분), 종현(한시후 분)이 캐스팅 되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순수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사회에 만연해 있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녹여낸 작품이다.

오는 5월,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미모의 악녀 길은혜는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메이드엠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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