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 신용카드 발급 수와 차이 보니…

입력 2015-03-12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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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 사진=동아일보DB

'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

국내에서 발급된 체크카드 수가 1억장을 돌파하며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앞질렀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낸 ‘2014년 신용카드사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2014년 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 수는 9232만장으로 전년 말(1억203만장) 보다 971만장(9.5%) 감소했다. 신용카드 발급 수가 1억장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8년 말(9624만매) 이후 처음이다.

반면, 체크카드 발급 수는 1억77만장으로 전년 말(9752만장)보다 325만장(3.3%) 늘었다.

또 신용카드사별 회원 수를 단순 합계한 신용카드 회원수는 7589만 명으로 전년 말보다 577만명(7.6%) 감소했다.

2014년 중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이용한 구매실적은 613조2000억원으로 전년(581조6000억원)보다 31조6000억원(5.4%) 늘었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500조5000억원으로 2.4% 증가에 그친 데 반해 체크카드 이용액은 112조 7000억원으로 무려 21.6%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카드구매실적중 체크카드 비중은 18.4%로 2.5% 높아졌다.

한편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의 구매실적이 112조4690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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