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규한 “여자친구 내 기사 밑에 가식떨지 말라고 악플”

입력 2015-03-12 2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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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규한

‘해피투게더 이규한’

배우 이규한이 여자친구가 자신의 기사에 악플을 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KBS2 ′해피투게더3′ 12일 방송은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해설로 인연을 맺은 김성주와 석주일, 실제 사촌형제 god의 박준형과 데니안, 의외의 절친 이규한과 조동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은 “지금 여자친구와 알고 지낸지는 8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규한은 “여자친구는 내가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나를 많이 거부했었다. 그래서 내가 연예인이긴 한데 너랑 아무리 손잡고 다녀도 알아보는 사람 없을 거라고 설득했고, 그 이후 몇 번 데이트를 했는데 정말 알아보는 사람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또 이규한은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것에 대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여자친구에게 젠틀해 보이려고 의자를 빼주는 행동을 한다. 그러면 여자친구는 의식하지 말라고 면박을 준다”고 전했다.

이어 “심지어 ‘여자친구를 공개해 멋있다. 용기 있다’는 내 기사 밑에 가식 떨지 말라고 악플을 달았더라. 기분 좋을 때는 ‘좋아요’를 누르고 오늘 좀 마음에 안 든다 싶으면 악플을 단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이규한 발언에 “해피투게더 이규한, 귀엽다” “해피투게더 이규한, 요즘 대세” “해피투게더 이규한,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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