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주부 수족냉증 잡는 미나리 밥상

입력 2015-03-1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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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로 위장 질환을 앓은 김종수(오른쪽)씨는 강원도 정선의 오지마을에 정착, 체온을 올리는 특유의 운동법을 찾아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7시 10분 ‘닥터 지바고’

하루가 다르게 완연해지는 봄기운에 옷차림은 부쩍 얇아졌지만, 아직 내 손만 ‘겨울왕국’의 ‘엘사’처럼 차갑다?

365일 24시간 드는 냉기에 집에서도 양말을 신는 건 물론 장갑에 옷까지, 지금 당장 외출해도 무방한 차림으로 살림하는 주부들이 있다. 단순히 체질 탓을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손발의 ‘냉기’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수족냉증이 심하면 피부 괴사에 절단까지 이를 수 있다. 감기부터 알레르기, 급기야 암까지 유발하는 체온 1℃는 당신의 건강을 심각하게 좌우한다.

수족냉증이 심해 한 여름에도 장갑과 양말이 필수였던 윤해진씨.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저체온에, 하지정맥류까지 진단받았다. 인삼, 쑥 등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음식들은 모두 먹어봤지만 냉기 앞에서는 속수무책. 그러던 중 발견한 미나리. 우리가 몰랐던 미나리의 효능과 이를 활용한 수족냉증을 잡는 밥상이 공개된다.

오후 7시 10분 방송.

김청조 기자 minigra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byros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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