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신원호 PD 신작, 1988년도 배경 검토 중…편성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5-03-17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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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신원호 PD 신작, 1988년도 배경 검토 중…편성 미정” 공식입장

tvN 측이 신원호 PD의 신작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17일 오후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1988년도를 배경으로 기획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검토 단계로 현재 ‘맞다 아니다’라고 잘라 말할 수 없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슈퍼대디 열’의 다다음 작품으로 편성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하반기 편성은 맞지만 언제라로 지금 정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라면서 “중간에 한 작품이 더 투입될 수 있어 편성은 언제나 열려 있고, 시간대도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후 ‘응답하라 시리즈’의 연출가 신원호 PD의 신작이 1988년도를 배경으로 오는 9~10월경 편성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작진은 1988년도를 배경으로 한 ‘응답하라’ 세 번재 작품이 탄생한다고.

한편 ‘응답하라’ 시리즈는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로 이어지면서 tvN을 종합오락채널로 널리 알린 드라마다. 또한, 서인국, 정은지, 고아라, 정우, 유연석, 손호준 등 수많은 청순스타를 탄생시키며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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