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조재현, “대사는 못 외워도 댓글은 정독”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15-03-19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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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한밤’ 조재현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한밤’ 조재현

‘한밤 조재현’

1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배우 조재현의 과거 방송 장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정도전’ 특집으로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날 이광기는 “‘정도전’ 팬카페가 있는데 오랜만에 인기를 끄니까 나도 기분이 좋았다.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어서 직접 ‘이광기 연기 최고’라는 댓글을 단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조재현은 “어쩐지 ‘정도전’ 초반, 이광기의 활약이 별로 없는데 시청자 게시판에 ‘이광기 연기 최고’라는 글이 많았다”라며 “이광기가 여러 개의 아이디로 직접 글을 올린 것 같다”고 의심했다.

MC들은 이를 듣고 조재현에게 “게시판이냐 댓글을 보냐”고 물었다. 그는 “다 본다. 대사는 못 외워도 댓글은 보고 잔다. 안 그러면 잠이 안 온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밤 조재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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